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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도 주지 않고, 따로 퍼포먼스를 보여줄 시간도 주지 않았지만 ‘언더나인틴’에는 섭외할 수 있다. MBC 예능국은 이것을 지상파의 힘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애초에 방탄소년단은 지상파가 아닌 유튜브를 거점으로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 또한 ‘언더나인틴’은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과 비교하면 진행 방식은 매우 비슷한 반면, 규모는 비교하기 민망할 만큼 소소하다. 반응 역시 ‘프로듀스 101’과 그만큼 차이가 난다. 더 이상 음악 산업의 스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그 스타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다. 그저 섭외만 해서 시청자들을 붙잡아 두고, 연말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마치 출석도장





출연시키는 꼼수만을 쓴다. 지난 5일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출연했다.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해주기 위해서다. MBC는 ‘가요대제전’에서 방탄소년단을 1,2부에 나눠 출연시키고, 엔딩도 주지 않고, 따로 퍼포먼스를 보여줄 시간도 주지 않았지만 ‘언더나인틴’에는 섭외할 수 있다. MBC 예능국은 이것을 지상파의 힘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애초에 방탄소년단은 지상파가 아닌 유튜브를 거점으로 지금의





어려운 것이다. 와중에 MBC 가요대제전은 1부 엔딩 동방신기에, 2부 마지막곡까지 SM 출신 HOT 의 ‘빛’이어서 노골적으로 ‘ SM 대잔치’ 같은 인상을 줬다. 이것이 의도된 기획인지 우연히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겉으로 드러난 이미지는 그랬고, 엑소 엔딩 석권에 이은 SM 위력 과시의 결정판으로 인식됐다. 이런 풍경을 보며 뮤지션 지망생들은 ‘반드시 SM 에 들어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다. 국민은 ‘아무리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내도 방송사와 대형기획사 기득권 시스템 앞에선 어쩔 수 없구나’라는 절망감을 느꼈을



가장 길었다. 하지만 다른 인기 팀들은 한 번에 5분 이상의 무대를 배정받으며 인트로 등을 포함, 기존과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 반면 방탄소년단은 1,2부에 한 곡씩 쪼개 부르면서 원곡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 이상은 선보이지 못했다. 그들이 두 번 엔딩 무대에 서지 못한 것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흥행에



가요대제전' 불참이 확정됐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열리는 '2019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일찍부터 방탄소년단의 불참 의사를 MBC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에서는 사전 녹화 등 모든 방안을 열어두고 논의했지만, 일정 조율이 어려워 결국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대중가수가 이 정도 대우를 받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사태다. 그럴 정도로 방탄소년단은 올해 압도적이었다. 그런데 지상파 3사는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엑소를 마지막에 내세웠다. 우리 지상파 연말 행사는 공정하지 않기로 악명 높은데, 올해 방송 3사 가요대전 엔딩은 그중에서도 최악의 사례로 기억될 만하다. 각각의





함께한다. 두 사람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가요대제전' MC로 만난 바 있기에 더욱 차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MBC '2019 가요대제전'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 플라자에서 열린 '2018 AAA (아시아 아티스트





아스트로 차은우가 '2019 가요대제전'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아는 2015년부터 '가요대제전' MC로 활동해왔다. 5회 연속 MC를 확정했다. 올해도 안방마님으로서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킨다. 그녀의 곁엔 올해 그룹 아스트로 활동과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배우로 활약한 차은우가 함께한다. 두 사람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가요대제전' MC로 만난 바 있기에 더욱 차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MBC '2019 가요대제전'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MBC 가요대제전 2019년 MBC 가요대제전 (예정) 11일 iMBC 취재결과 김성주와 한혜진이 오는 12월 열리는 '2019 MBC 연기대상' MC로 발탁돼 호흡을 맞춘다. 김성주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 '복면가왕' MC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간 MBC '가요대제전'(2013~2016)과 '방송연예대상'(2014~2016) 등 수차례 연말 시상식 MC로 나서 매끄러운 진행



제육이들 연말 공중파 본방사수를 위한 스케줄❤️ 연말 행사 아론이 인터뷰 중에서 ㅅㅍ 올해 mbc가요대제전 언젠지 아는덬? mbc 가요대제전 나간다면(제발) 공공즈랑 천러랑 같이 카운트다운하겠지? 방탄 불참 확정인거 같은데 기사좀 그만났으면.. 가요대제전에도 송가인 나올거 같지 않음? 방탄소년단에 엑소 참교육 시전한 방송사들 [단독]장성규,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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