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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고 좌우로 연결해주는 모습이 돋보였다. 반면 이번 명단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선수 중 하나인 조규성(안양)의 모습은 아쉬웠다. 안양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김학범호의 원톱 고민을 덜어줄 자원으로 평가받은 조규성은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확실히 국제 경험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김학범호의 장점인 2선은 예상대로 경쟁이
전원에게 출전 기회를 줬다. 출전 시간은 달랐지만,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선수들의 능력을 판단했다. 일단 최전방 쪽에서는 오세훈(아산)이 눈에 띄었다.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오세훈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할 정도로 장점인 높이와 힘은 여전했다. 여기에 경기 운영 능력을 더했다. 볼을
맞추며 행운의 동점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렀다. 두 팀은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며 상대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40분 엄원상의 과감한 돌파 후 슈팅은 크게 떴다. 한국은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우즈벡을 공략했다. 그러나 우즈벡의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결국 전반은 양 팀 1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끝났다. 후반 3분 오세훈이 내준 패스를 정승원이 쇄도했지만 수비에게
김 감독은 이번 명단에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정태욱(대구) 김진야(인천) 송범근(전북)을 뽑을 정도로 수비 고민이 컸다. 그나마 이 세 선수는 나았다. 나머지 선수들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수비력 뿐만 아니라 빌드업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11월 명단에서 수비 명단을 대거 바꿀 가능성도 있다. 김 감독은 "이번 두 경기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전체적인 선수 평가를 마무리할 생각이다. 그 후 문제에
위로 떴다. 한국은 후반 14분 정승원을 빼고 이동경을 투입했다. 후반 20분 정우영은 오른발 슈팅으로 날렸지만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5분 한국의 추가골이 터졌다. 오세훈은 기습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한 우즈벡은 교체카드를 꺼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한국은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4분 정우영인 연이어 두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수비에 막혔다.
최전방에 암디코리코프가 자리했고, 2선에 코디르쿨로프, 보조로프, 야크시보예프, 중원에는 압둘라예프, 가니에프, 포백은 알리야노프, 알리쿨로프, 코비로프, 알리요노프, 골문은 네마토프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 터졌다. 전반 5분 정승원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오세훈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 기록은 정승원 도움, 오세훈 골로 기록됐다. 골이 터진
막혔다. 후반 4분 야크시보예프의 중거리 슈팅은 아슬아슬하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후반 6분 김동현의 프리킥 슈팅이 수비에 굴절됐고 김재우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게 벗어났다. 후반 12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송범근이 쳐냈고, 정태욱이 걷어냈다. 후반 14분 엄원상은 수비를 가볍게 속인 후 예리하게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또한 “국내·외 팀이 노리는 대구 선수는 세징야만 있는 게 아니다. 대구 간판스타 조현우는 K리그 기업구단과 일본 J리그 팀들의 큰 관심을 받는다. 올여름부터 불거진 유럽 진출 가능성도 있지만, 주전으로 뛸 팀을 찾는 게 어렵다. 오랜 시간 대구 후방의 중심을 잡은 중앙 수비수도 타 구단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했다. 대구는 대책을 세우고 있다. 대구는 K리그2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원, 정승원처럼
젊고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선수 내국인 선수 영입하고, 세징야가 이적할 경우엔 한국 축구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즈베키스탄과의 두차례 평가전, 핵심은 역시 테스트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1일과 14일, 우즈벡과의 두번의 평가전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1차전에서 3대1로 이긴 김학범호는 2차전에서 수비가 흔들리며 1대2로 역전패했다. 김 감독은 "결과는 아쉽지만 얻은
치열했다. 누가 투입돼도 제 몫을 해줬다. 그 중에서도 김대원 정승원(이상 대구), '대팍 듀오'는 단연 빛났다.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을 지닌 김대원은 에이스로 손색이 없었다. 섀도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백을 오간 정승원 역시 센스넘치는 플레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도 눈도장을 찍었다.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정우영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빠른 스피드와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은 향후 더 좋은 모습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세밀한 플레이에서는 아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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