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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침 고이는 불닭볶음면 특유의 액상 스프를 그대로 계승한 불닭볶음탕면의 액상 스프. 물을 안 버려도 돼서 저 같은 게으름마뇽인들은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때려 붓는 물 양으로 매운맛과 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넘나 매력적입니다. 막, 임팩트 있고 진하고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놀.





뭔가 자꾸 이게 뭔 맛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탐구하게 하는 맛. 남자 형제끼리 과자 한 봉지를 나눠 먹게 됐을 때 형이 '동생아, 형이 먼저 먹어볼게, (냠냠쩝접) 근데 이게 대체 뭔맛이지?' 라고 되풀이하며 결국 과자의 90퍼센트를 먹어치운 후 과자를 넘겨주는 맛. '새우깡처럼 손이 가요 손이가 자꾸만 손이 가는 맛?' 분명 불닭볶음탕면이 더 매워야 하는데 내가 물을 조금 넉넉하게 넣은 건지 아무래도 국물이 있어서 덜한 건지 불닭볶음면 보다



불닭볶음탕면이 훨씬 덜 매웠습니다. 분명 불닭볶음면처럼 먹다 보면 자극적이고 알싸하고 칼칼함이 올라오지만 그 통증이나 지속성이 현저히 소프트한 느낌입니다. 국물의 컬러감은 그래도 쨍하면서 불닭볶음면 특유의 향이 올라오는 게 살짝 무시무시한 느낌도 듭니다. 완전 걸쭉은 아니고 국물 떡볶이 느낌의 약간 걸쭉한 국물이 참 맛깔나 보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맛을 음미하고 탐구하다 보니 국물 한 방울 안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분명 불닭볶음탕면은 맛있는 쪽에 가까운 맛인것 같습니다. : 불닭볶음탕면 시식 장면 - 냄새는 완전 불닭볶음면



시간에 방에서 안보이길래 거실에 나가보니 스탠드 전구를 빤히 보고 있네요.ㅎ - 보다 편한 내용의 원글 : : 불닭볶음면과 같은 듯 다른. - 가격 : 1,600원 - 열량 : 455 칼로리 - 구성 : 칼국수면 + 액상스프 + 분말스프 맛있게 먹으려면 면이 다 익은 후에 스프를 넣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뭔가 식감도 어느 정도 살아있고 전체적인 목넘김이나 맛이 괜춘했습니다. - 무엇보다 먹고 나서 입이나 배가 아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튀김, 만두, 계란후라이, 생닭(?) 등 여러 재료들과 콜라보 하기 좋은 맛입니다(다음 인턴요리의 후보가 될지도..) - 나가사끼 짬뽕 : '나가, 시끼야!' 뭔가 혼나는 기분이 드는 라면. - 육개장사발면 끓여서 포테토칩 육개장맛과 리얼 맛비교 / 꿀조합 추천(+와사비



면이 다 익을 때까지는 가만두라는 얘기. 칼국수면(취미 : 면치기) : '나 건들지 마, 지금 뜨거운 물 뒤집어쓸 생각하니 열받으니께. 아따 그 가루든 액상이든 좀 이따 들어오랑께' 액상스프와 분말스프가 들어있습니다. 불닭볶음탕면의 첫 느낌은 살짝 아니, 베리 실망이었습니다 ㅠㅠ 칼국수면 불호인 저에게는 너무 가혹한 현실. 그래도 정신 붙잡고 다시 조리방법 정독. '꼭 맛있게 먹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 으잉?! 근데 인간적으로 물 붓는 선이 너무 안 보입니다. 제가 아무리 시력이 안 좋다지만



사발면 육개장사발면 vs 김치사발면 촛불 참석인원이 조작이라고? 물놀이하고 먹으면 맛있는 라면 탑쓰리 : 육개장사발면 도시락 짜장범벅 육개장 사발면 불닭볶음탕면 섭취기 골라줘 눈대중으로 봐도 얼만지 감이 안오나? 여기가 전부는 아닌거 알지? 육개장 사발면 먹고 계산해봐봐~ 버러지들아~^^ ㅇㅇ 평소 검소한 해리씨는 집사가 사온 이쁜 집 따위는 관심없고 각종 택배/포장박스를 좋아라하십니다. 그래서 해리씨가 좋아하시는 박스가 생기면 일부러 안버리고 몇주씩 거실에 놔두기도 하지요.^^ 며칠전 밤늦은



비슷해서 물탄 불닭볶음면일줄 알았는데 그 중간의 뭔가 오묘한맛입니다. - 그래도 약간은 걸쭉하고 뭉근한 맛. 다진마늘깥이 마늘향이 강한 건 아니지만 은은한 마늘향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며 깊은 맛이 납니다. - 불닭볶음면 맛이 살짝 감도는 고추장 베이스 국물떡볶이 느낌?! 그래서인지 그냥 단품으로 먹기보다는 뭔가를 곁들여 먹거나 찍어 먹기 좋은 느낌입니다. - 구운 계란 하나 넣었더니 완전 꿀맛. 다음에는 좀 더 물을 덜 넣고 소스처럼 간간하게 해서 뭔가를 찍어 먹거나 비벼 먹어야겠습니다. - 평소 불호하는 칼국수면이라서 별로일 줄 알았는데 면이 불어도



이건 좀 너무 한 거 같아요. 컵라면 먹다 말고 잊고 살던 현실의 아픔이 밀려와서 괜히 좌절... 할 뻔했으나 그냥 쿨하게 손가락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다시 확인한 후 뜨거운 물을 부었습니다. '불편한 시각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시각에 촉각까지 두 가지 감각을 이용하면 더 확실하지 뭐' 라고 오랜만에 쿨한 생각을 하며 뚜껑을 덮었습니다. 분말스프는 뭔가 푸짐한데 마늘향이 확 올라오는 게 아무래도 마늘 분말이 많이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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